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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패·무능·위선 정권 심판"…김종인 등판

윤석열 "부패·무능·위선 정권 심판"…김종인 등판

김형래 기자

작성 2021.12.06 20:26 수정 2021.12.06 23: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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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가 진통 끝에 김종인 위원장을 앞세워 공식 출범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면서 정권 교체의 뜻만 같다면 힘을 합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노 타이' 차림에 당 상징색인 빨간 목도리를 두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청년 당원들과 함께 출범식 무대에 올라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의 기회가 왔다고 외쳤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코로나 중환자 병실 확대에 써야 할 돈을 표를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뿌렸고, 집이 없으면 전월세로, 집 있으면 세금으로 고통받게 했다고 정부, 여당을 질타했습니다.

속칭 '윤핵관' 같은 자신의 측근들을 둘러싼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당 선거대책위를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단합을 공언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제부터는 백 가지 중에 아흔아홉 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뜻 하나만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윤 후보와 갈등을 뒤로하고 선대위 '원톱'을 맡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윤 후보를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문재인 정부가 쫓아내려 안달했던 강직한 공직자가 공정과 정의의 상징으로 지금 이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김종인 원톱' 체계가 구상대로 자리 잡았다며, 더는 '측근 논란' 같은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지난달 5일 후보 선출 이후 한 달 만에 선대위 구성을 끝마친 윤 후보는 내일(7일) 선대위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인재영입과 공약 구체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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