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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깜짝 '용접' 근황에 누리꾼 "내 인생 최고의 35분"

강동원, 깜짝 '용접' 근황에 누리꾼 "내 인생 최고의 35분"
배우 강동원이 유튜브 라이브로 깜짝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3일 강동원은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원은 용접까지 직접 하며 테이블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10여 분 동안 별다른 말 없이 용접에만 몰두하던 강동원은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에 놀란 누리꾼들에게 "오랜만에 뵙는다"면서 "지금 테이블을 만들고 있고, 여긴 쇠를 만드는 공방이다. 이번 테이블 디자인의 다리가 쇠라서 용접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한 공방에서 일을 배우며 테이블을 만들고 있다는 강동원에게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라이브 방송이 맞냐"며 실시간 방송임을 인증해달라 요청했고, 강동원은 웃으며 휴대폰을 주섬주섬 꺼내 현재 시간을 보여줬습니다. 이때 왼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오른손 검지 하나로 자판을 열심히 두드리는 강동원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 아빠랑 타자 치는 게 똑같다"며 폭소하기도 했습니다.


강동원은 "예전에 목공을 좀 오래 했는데 그때 만들었던 가구들은 다 다른 사람에게 줘서 남은 게 없다"며 "제가 더 큰 테이블이 필요해 오랜만에 작업을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여름 전에 끝내려던 일이 점점 커져 아직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명을 마친 강동원은 다시 용접에 열중하더니 또 망치질까지 이어가며 약 35분 동안 테이블 제작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끝으로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열심히 일해 완성된 테이블을 꼭 보여드리겠다"던 강동원은 "요즘 '엑시던트'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데 많이 응원해달라"고 인사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동원이 라이브 방송하면 긴급 문자로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내 인생 최고의 35분", "용접이 혹시 '용안을 제 마음이 접수하고 싶습니다'의 줄임말인가요?", "세상 좋아졌네 강동원이 용접하는 걸 다 보고", "그의 망치가 두드린 것은 내 심장이다"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강동원의 근황을 반겼습니다.

(사진=유튜브 '모노튜브')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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