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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2호 도움…보르도는 리옹과 2대 2 무승부

황의조, 시즌 2호 도움…보르도는 리옹과 2대 2 무승부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홈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원톱 자리에 선발로 나와 후반 32분 교체된 황의조는 후반 13분 2대 2를 만드는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2일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리그 5호 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2승 8무 7패, 승점 14를 쌓은 보르도는 17위에 머물렀습니다.

팀이 1대 2로 뒤진 후반 13분 리옹의 코너킥 상황에서 보르도가 역습에 나섰습니다.

황의조가 상대 진영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알베르트 엘리스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 공을 엘리스가 단독으로 몰고 들어가며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했습니다.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뛰지 못하다가 11월 말 복귀한 황의조는 이후 세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23분에는 엘리스와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 진영으로 쇄도해 넘어지면서 오른발로 슈팅한 것이 골키퍼 맞고 나왔고, 이를 일어나서 재차 왼발로 차넣었지만 그 이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리그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황의조는 9월 말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7.01을 줬습니다.

11월부터 리그 경기 2무 3패,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깨지 못한 보르도는 12일 석현준이 속해 있는 리그 15위 팀 트루아를 상대합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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