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 관계자들의 첫 재판이 오늘(6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늘 오후 3시,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 그리고 각각 천화동인 4호와 5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엽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진행될 당시 화천대유 측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1천8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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