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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日 감바 오사카와 결별 확정…K리그행 가시화

김영권과의 계약 만류 소식을 전한 감바 오사카 (사진=감바 오사카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 김영권과의 계약 만류 소식을 전한 감바 오사카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현 소속팀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K리그행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감바 오사카는 구단 홈페이지에 "김영권이 계약 만료에 따라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감바 오사카가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김영권에게 다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지만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감바 오사카와 결별이 확정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될 김영권이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 언론은 K리그 울산이 김영권을 영입하고자 대형 오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2010년 일본 FC도쿄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권은 일본 오미야와 중국 광저우 헝다를 거쳐 2019년부터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했습니다.

(사진=감바 오사카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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