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글로벌 아티스트' 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스포티파이는 올해 음원 스트리밍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글로벌 아티스트 순위에서 배드 버니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레이크와 저스틴 비버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고, 이어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 10팀의 스트리밍 횟수를 합치면 약 137억 회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기록한 106억 회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K팝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해준 통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