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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확진 속출…"봉쇄 대신 추가 접종"

미국, 오미크론 확진 속출…"봉쇄 대신 추가 접종"

김윤수 기자

작성 2021.12.03 10: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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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오미크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방역 지침을 내놨는데 봉쇄 대신 백신 추가 접종을 최우선 순위로 내세웠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2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뉴욕시를 방문했던 미네소타 주민 1명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젠 사키/미 백악관 대변인 : 오미크론 확진자 증세는 경미했고, 11월 22일과 24일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증세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어 콜로라도주에서도 남아공 여행을 다녀온 여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가리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상대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더 많아질 걸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바이든 대통령은 강화된 새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대규모 봉쇄 대신 백신 추가 접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59%로 답보 상태인 백신접종률을 높이기보다는 추가 접종을 확대하는 게 방역 강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모든 자격이 있는 성인들이 백신을 추가 접종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추가 접종 캠페인을 확대할 겁니다. 의사들은 추가 접종을 받으면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합니다.]

손쉬운 진단을 위해 무료 자가진단 키트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 접종이 우선이라면서도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함께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백신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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