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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방역대책 발표…"미접종자 모임인원 조정할 듯"

오늘 새 방역대책 발표…"미접종자 모임인원 조정할 듯"

전연남 기자

작성 2021.12.03 07:14 수정 2021.12.03 10: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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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오늘(3일) 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도 이미 어젯밤 9시 기준으로 4천 명을 넘기며 5천 명에 육박할 걸로 보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 감염이 확인된 만큼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전연남 기자가 지금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방역 강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어제 종일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민관 합동 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방역분과회의를 가졌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 차원의 방역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선 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을 10명에서 6명 또는 4명까지 축소하는 방안, 그리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0시나 12시로 제한하는 것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앞선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모든 조치를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의가 거듭될수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와 손실보상문제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업시간 제한과 같은 강력한 조치보다는 미접종자 인원 조정을 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될 최종안에는 우선 현재 4명까지인 미접종자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줄이는 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일부 확대하는 안도 계속 논의 중입니다.

새 방역 대책은 26일까지 최소 3주간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추가 접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 18세에서 49세를 대상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밖에 식약처는 만5∼11세 어린이의 화이자 백신의 허가를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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