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를 가진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입니다.
터키에 사는 오즈위레크 씨. 콧대부터 코끝까지의 길이가 무려 8.8cm에 달합니다.
기네스 기록을 위해 처음 코 길이를 잰 건 2001년인데, 지난 2010년과 올해에도 역시 8.8㎝로 동일하게 측정돼 20년째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를 가진 남자가 됐습니다.
그는 큰 코 때문에 남들보다 냄새를 잘 맡고, 콧구멍으로 풍선 부풀리는 등의 묘기를 부릴 수도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큰 코는 가족력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코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힘들어한 적도 있었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니 큰 코를 좋아하게 됐고 오히려 축복으로 여기게 됐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큰 코 덕분인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외모~ 멋지십니다!", "왠지 코막힘이나 코골이도 덜하실 것 같아요. 부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