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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송기자클럽 토론 참석…선대위 추가 인선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선대위 추가 영입 인사와 신임 본부장단도 발표합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국정 비전과 여러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힙니다.

이후 이 후보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하고, 뒤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 이 후보는 6개 본부로 개편된 선대위 조직과 본부장 인선 결과 등을 발표합니다.

총무본부장에는 이재명 후보 최측근인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 전략기획본부장에는 강훈식 당 전략기획위원장, 직능본부장과 정책본부장엔 각각 김병욱, 윤후덕 의원, 조직본부장엔 이원욱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한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의 선대위 합류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프로그램을 만든 스무 살 대학생과 데이터, 뇌과학, 인공지능 전문가까지 평균연령 33세의 청년, 여성 4명을 영입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정책 전담 부처를 신설하겠단 아이디어도 공개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청년들 스스로, 스스로가 직접 책임을 지는 그런 구조도 하나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지금 저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오는 6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추천받는 등 인재 영입 경로의 다각화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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