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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용석 등 가로세로연구소 2명 고발…"허위사실 유포"

민주당, 강용석 등 가로세로연구소 2명 고발…"허위사실 유포"
민주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충격단독) 이재명 5억…'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박철민 씨, 그리고 화천대유와의 연관성으로 구속기소된 김만배 씨 등과 이재명 후보가 관련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날조하고 유포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박철민 씨가 이 후보에게 전달해달라며 전 경기도청 직원에게 현금 5억 원을 건넸고, 해당 직원은 이 후보 지시에 따라 돈을 보관하고 있다'는 가로세로연구소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피고발인들은 아무런 소명자료도 없이 단순한 억측만으로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해 국민적 오해와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바,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 등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가로세로연구소를 고발한 바 있습니다.

또, '이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 씨도 지난달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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