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LA에서 대면 콘서트를 열었던 지난 이틀간 전 세계 SNS가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모두 2천600만 건이 넘는 트윗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시작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트위터에서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스테이지 포 아미' 등의 해시태그가 실시간으로 공유됐습니다.
특히 콘서트 첫날에는 1천500만 건 이상의 트윗이 발생됐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버터'를 발표했을 때의 한 달간 일평균 트윗량보다 1.5배가 많았습니다.
콘서트 기간 중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멤버 지민 씨가 콘서트에 앞서 '만나러 갑니다'란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을 때와 콘서트가 끝난 뒤 진 씨와 RM 씨가 게시물을 올렸을 때였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는데요, 콘서트가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 역사상 처음으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주인공이 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