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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성추문 수습에 개입"…CNN 간판 앵커 쿠오모 퇴출

"친형 성추문 수습에 개입"…CNN 간판 앵커 쿠오모 퇴출
▲ 형 앤드루 쿠오모(왼쪽)와 동생 크리스 쿠오모

미국 CNN 방송의 간판 앵커이던 크리스 쿠오모가 친형이자 전 뉴욕 주지사인 앤드루 쿠오모의 성추문 수습에 발 벗고 나섰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결국 퇴출됐습니다.

CNN 대변인은 "크리스에게 추후 평가가 나올 때까지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뉴욕주 검찰은 어제(30일) 크리스가 주지사의 성추문 대책회의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던 행적이 드러난 수사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크리스는 2013년 CNN에 합류해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쿠오모 프라임 타임'이라는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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