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0일)밤 10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도천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등 20여 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광주 광산 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