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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창업 지원 공간 방문…예산안 막판 협의

<앵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창업 지원 공간을 방문해서 젊은 창업가들을 만났습니다. 민주당은 예산 처리 법정 시한을 이틀 앞두고 정부와 막판 협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서울역 앞에 있는 기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했습니다.

창업가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공유 공간으로 이 후보는 이곳에서 3D 프린터 이용 체험을 하고 수제 맥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업 혁신과 혁신 창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사회가 사실은 전통적인 방식의 산업구조로는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가 불가능하게 돼버렸죠.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서 체질도 바꾸어야 하는데,]

이 후보는 오늘(30일) 밤에는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30대 워킹맘'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 전문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이틀 앞두고 막판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예산 증액 등 쟁점을 두고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만나 협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는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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