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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간 尹 "청년은 국정 파트너"…젊은 창업가 만난다

<앵커>

어제(29일)부터 충청권을 돌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년에 친근한 정부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틀째인 오늘은 충북 청주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 등을 만납니다.

보도에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청권 방문 이틀째인 오늘 충북 청주를 찾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 등을 만납니다.

저녁에는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어제 선대위 출범 이후 첫 지역일정으로 세종시를 택했는데, "세종시가 실질적 수도로서 기능하도록 하겠다", 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이전하겠다"며 지역 공약을 부각했습니다.

대전으로 이동해서는 청년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공정과 기회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 첫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윤 후보는 "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장신구가 아니"라면서 '친 청년 정부'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윤석열 정부는 청년 프렌들리 정부가 될 것입니다. 청년은 정책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는 걸 충청권 민생 탐방의 일성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여성범죄에 강력 대처를 촉구해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영입했는데, 이준석 대표의 공개 반대에도 영입을 관철한 건 윤 후보가 자신의 뜻을 중심으로 결정하되, 책임지겠단 의지가 담겼다는 전언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보육공약을 발표하고 고려대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위드 코로나 문제와 정책 대안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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