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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 강남에서 전동킥보드 타기…안전하다? 아니다?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킥보드, 전동휠 같은 이동수단을 말합니다.

걷기에는 멀고, 차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를 비교적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어 최근 이용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2018년 9월 서울 강남에서 첫선을 보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이제 전국 곳곳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유킥보드로 생긴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우선 불법 주정차 문제로 보행자와 갈등이 커졌습니다.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들로부터는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비난을 받은 지는 꽤 되었습니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이런 PM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해결책을 찾는 연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마부작침은 전국에서 벌어진 4년 치 PM 관련 교통사고 현황 3천142건을 전수 분석해 PM 사고 양태를 살펴봤습니다.

또 서울시의 불법 주차 공유킥보드 견인 데이터 1만 1천996건을 분석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킥보드 불법 주차가 많은지 살펴보고, 대안도 짚어봤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인터렉티브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abu.newscloud.sbs.co.kr/pm/).

오늘은 연속보도 첫 순서로 전국 시·군·구 행정 단위에서 가장 PM 사고가 많은 서울 강남의 전동킥보드 운행 실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공유킥보드 운행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저희가 촬영한 강남의 킥보드 운행 실태 화면과 관련 내용은 위 영상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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