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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매판매액 44.9조 '역대 최대'…재난지원금 영향

[경제 365]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44조 9천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영향으로 백화점,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16조 2천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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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처를 이행했거나 경영위기를 겪은 '중신용' 사업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특례 보증은 2천만 원 한도로 5년간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낮은 보증료와 연 2.7% 안팎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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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전국의 주택 매매·전셋값 상승률이 지난달과 비교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달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지난달 대비 1.1%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전국 집값 상승률보다 0.05%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73%를 기록해 지난달 상승률보다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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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에는 모두 3천413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되며,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인접해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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