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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오미크론 등장에 방역 강화 '초긴장'

북한도 오미크론 등장에 방역 강화 '초긴장'
북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또다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5배나 강한 새로운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새로운 변이바이러스들의 급속한 전파상황에 대처해 간부들과 근로자들이 최대로 각성 분발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사람들 속에서 방역 위기의식을 더욱 높이고 방역 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 교양과 위생선전 공세가 대중 보도 수단들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긴급방역대책들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강구되고 있다며, 각국의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오미크론 등장에 바짝 긴장하면서 북중 국경 개방이 조만간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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