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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급증'에 응급 의료 위태?…제보 들어보니

'위중증 급증'에 응급 의료 위태?…제보 들어보니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작성 2021.11.28 20:32 수정 2021.11.28 23: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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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동찬 의학 전문기자와 남은 궁금증 정리해보겠습니다.

Q. 추가 접종이 사망 예방 대책?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네, 이달 들어 코로나19 사망자 중 95% 이상은 60대 고령자입니다. 이 중 40% 정도가 접종 완료, 60%는 접종 미 완료입니다. 별 차이 안 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60대 이상은 10에 1명만 접종을 마치지 않았는데, 이것을 넣어서 계산하면 백신 접종 완료가 사망 위험을 현재 80% 낮추고 있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사망 예방률이 초기보다 좀 떨어진 건 맞습니다. 그래서 추가 접종 서두르고 있는 거고요.]

Q. 응급실 실태는?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네, 119 구급대원 제보 내용 직접 보시겠습니다. 심정지 환자인데, 가까운 병원 못 가서 20km 떨어진 병원에 가다가 결국 환자 돌아가셨다, 또 뇌 경련 환자 병실 못 구해서 1시간 동안 구급차에서 헤매다가 심정지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왜 이럴 수밖에 없느냐, 당시 상황을 구급차에서 사진 찍어서 보내주셨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 모든 대학병원 응급실이 포화 상태였습니다.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많아서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다른 응급환자도 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비상 대책 빨리 마련해야겠습니다.]

Q. 오미크론, 이미 확산?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미국 국립보건연구소 앤써니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 이미 오미크론 들어왔을 것 같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학자들도 최근 자국의 재감염, 돌파 감염 급증의 원인을 오미크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나라의 국경을 닫은 것도 이미 많이 퍼져 있다고 본 건데요, 우리도 감시의 폭을 좀 넓혀야겠습니다.]

Q. 오미크론 감염자, 코로나로 확진 가능?

[조동찬/의학전문기자(전문의) : 우리나라 PCR 방식은 미국·영국과 거의 같은데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를 오미크론인지는 몰라도 코로나 환자로는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홍콩이 사용하는 PCR 방법은 좀 달라서 오미크론 변이를 미뤄 짐작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확실하게 알려면 유전자 분석을 따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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