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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급속 확산…각국 봉쇄 · 비상조치

'오미크론' 급속 확산…각국 봉쇄 · 비상조치

김정기 기자

작성 2021.11.28 20:07 수정 2021.11.28 22: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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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 아시아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봉쇄 조치에 나섰고, 이스라엘은 아예 모든 외국인을 입국 금지시켰습니다. 오미크론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국에서도 비상조치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은 모두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비드/영국 보건부 장관 :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을 보고 받았고 현재 이들 2명은 가족과 함께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터키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하고 지난 11일 돌아온 벨기에 여성에 이어, 독일에서도 지난 24일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콩에서 확인된 두건 가운데 하나는 국내 감염으로 조사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 오미크론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달자/미국 질병 전문가 : 오미크론이 이미 국내(미국)에 상륙했고 확산하고 있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미국 뉴욕주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발효되는데 병원은 감염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비응급 환자는 거부할 수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당장 14일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령을 내린 나라는 이스라엘이 처음입니다.

영국은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틀 안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이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일본은 오늘(28일)부터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9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정부 지정 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아시아 중동 국가들도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통제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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