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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김예리,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항저우AG로

김종호·김예리,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항저우AG로

김형열 기자

작성 2021.11.27 21: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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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 비보이 부문 우승 (사진=SBS 스포츠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비보이 김종호(Leon)와 비걸 김예리(Yell)가 한국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김종호와 김예리는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 각각 비보이, 비걸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첫선을 보인 브레이킹 K 시리즈 1, 2차 대회 우승자와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위 이내 선수들이 참가한 '왕중왕전'으로 대한민국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습니다.

파이널 대회 각 부문 1, 2위는 내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전까지 국가대표 자격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합니다.

비보이 부문에서는 김종호와 최승빈(Heady)이 1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나섭니다.

김종호는 준결승에서 이태규(MOLD)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최종 라운드 무대에 섰고, 최승빈은 4강에서 박인수(Kill)와 1대 1로 비긴 뒤 심판 투표에서 7대 3으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라운드에 걸쳐 치러진 결승에서는 김종호가 3대 0으로 완승해 초대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비보이 부문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일찍이 대회를 마무리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혁(Zooty Zoot)과 2차 대회 우승자 김헌우(Wing)가 파이널에서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졌으나 박민혁은 16강에서 박우송(Madman)에게 패했고, 김헌우는 어깨 부상으로 16강을 치르지 못한 채 기권했습니다.
'브레이킹 K 파이널' 비걸 부문 우승자 김예리 (사진=SBS 스포츠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비걸 부문에서는 2차 대회 우승자인 김예리와 1차 대회 우승자인 전지예(Freshbella)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예리는 이날 결승에서 전지예를 2대 1로 꺾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유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예리는 최초의 한국 브레이킹 성인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게 됐습니다. 

(사진=SBS 스포츠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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