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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남 민생 행보…윤석열, 김병준과 비공개 면담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없이 선대위를 시작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3박 4일 일정으로 '매주타는 민생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호남을 찾았습니다.

오늘(26일) 아침 전남 목포에서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매타버스로 광주, 전남을 순회하게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 제가 인사드리고, 또 여러분들이 하시는 말씀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오후에는 신안으로 이동해 섬마을을 위한 응급의료 시스템인 '닥터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전용 이착륙장 확대' 등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선대위 구성을 놓고,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갈등 속에 갈등 요소의 하나였던 김 상임선대위원장이 자리를 내려놓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직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제 윤 후보는 선대위 다섯 본부장과 특보단장을 확정했는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빠진 채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좀 곤란하고, 지금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우리가 뛰어야 할 그런 상황이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국회에서 여성 군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군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한민국을 청년들의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청년 종합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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