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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병원서 300만 원어치 프로포폴 훔쳐 쓴 간호사 '집유'

[Pick] 병원서 300만 원어치 프로포폴 훔쳐 쓴 간호사 '집유'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병원 수술실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대 간호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김영학 판사)은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간호사 A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만 원 추징명령을 내렸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경기도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 10일 새벽 수술실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300만 원 상당의 프로포폴 10병을 훔쳐 집에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병원 간호사로 근무한 사정을 악용해 야간에 병원에 침입했고, 프로포폴을 훔친 뒤 이를 투약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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