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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회의 중 테슬라 최고경영자 무릎 차지한 인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한 화상회의에서 스페이스X 우주선의 최신정보를 공개했는데요.

머스크 본인보다 더 주목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17일, 머스크는 국립 과학공학의학원의 온라인 회의에서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인 스타십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머스크의 무릎에 한 남자아이가 앉아있습니다.

두 사람 꼭 닮아 보이죠.

아이의 정체는 18개월 된 머스크의 늦둥이 아들,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입니다.

회의 초반부부터 등장한 엑스는 아빠 무릎에 앉아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깜찍한 미소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우주선 영상을 보며 옹알이를 하는가 하면 양팔을 정신없이 흔들며 재롱을 떨기도 했는데요.

머스크도 흐뭇한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그 이후 머스크가 회의 발언을 하기 직전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와 엑스를 잽싸게 데리고 나갔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방해꾼', '이 와중에도 일에 집중하는 머스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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