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을 태우고 영불해협을 건너려던 작은 고무보트가 가라앉으면서 2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를 떠나 영국으로 향하던 난민 보트는 프랑스 칼레 항구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
프랑스 칼레의 시장은 현지 언롱과 인터뷰에서 사망자가 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영불해협 난민 사고 중에 희생자 규모가 가장 큽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긴급안보회의를 주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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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해협 건너던 난민 보트 침몰로 최소 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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