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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주변 긴장 고조…러, 흑해서 해 · 공군 합동훈련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국경 이동배치와 나토군의 우크라이나 인근 훈련 등으로 양측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가 흑해에서 해·공군 합동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군관구 소속 비행단과 흑해 함대 소속 함정들이 흑해에서 가상 적의 군함에 함께 공격을 가하는 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흑해함대 공보실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에 주둔 중인 남부군관구 비행단 소속 전투기들이 흑해 상공에서 훈련 비행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가 9만 명 이상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집결했으며, 내년 초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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