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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치킨 안 먹어? 헛소리" 협회 반발에, 황교익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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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은 맛이 없다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주장에 대한양계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육계가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작고 그래서 맛이 없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8일에도 '3kg의 내외의 닭이 1.5kg 닭에 비해 맛있고 고기 무게당 싸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이 확인해주고 있다', '한국 외 전 세계의 나라에서 3kg 내외의 닭으로 치킨을 잘도 튀겨서 먹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한양계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22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나라 치킨에 대한 온갖 비방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작은 닭이 맛이 없다고 비아냥거리는데 해당 크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황 씨도 '크고 싼 치킨을 달라는 것이 이처럼 비난받을 일이냐'며 재반박하며 논쟁을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화면출처 : 황교익 SNS·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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