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대상' BTS, 이제 시선 쏠린 '그래미'…후보 올랐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미국 최고 권위를 지닌 음악상, 그래미뮤직어워즈가 오늘(24일) 새벽 후보를 발표했는데요, 그룹 방탄소년단이 어느 부문 후보에 올랐을지 관심이 높았습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제64회 그래미어워즈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로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는데요,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는 노미네이트되지 못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2일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았고,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도 2017년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받았는데요, 이번 그래미어워즈에서도 수상에 성공한다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게 됩니다.

제64회 그래미어워즈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 열립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ecordingA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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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은 맛이 없다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주장에 대한양계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육계가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작고 그래서 맛이 없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8일에도 '3kg의 내외의 닭이 1.5kg 닭에 비해 맛있고 고기 무게당 싸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이 확인해주고 있다', '한국 외 전 세계의 나라에서 3kg 내외의 닭으로 치킨을 잘도 튀겨서 먹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한양계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22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나라 치킨에 대한 온갖 비방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작은 닭이 맛이 없다고 비아냥거리는데 해당 크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황 씨도 '크고 싼 치킨을 달라는 것이 이처럼 비난받을 일이냐'며 재반박하며 논쟁을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화면출처 : 황교익 SNS·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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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한 스토킹 피해자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제때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지난 7월, 112 신고를 받고 한 오피스텔로 출동했습니다.

40대 남성 A 씨가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는데 이 남성에게 장기간 스토킹 피해를 입어온 여성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은 여성을 112 긴급 신변 보호 대상자로 등록한 뒤 스마트워치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초 보호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밤에 사건이 벌어져 재고를 확인하기 어려워 당일 지급이 어려웠고, 얼마 뒤 재고를 확보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성은 '한 달 뒤 스마트워치를 받으러 오라는 문자를 받았지만 대인기피증 탓에 나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여성에게 '스토킹에서 벗어나려면 이사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말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