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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눈 내린 마을 스키 질주하는 남자의 정체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면 미끄러질까봐 평소처럼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 사람한테는 별 문제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다니면 되네요, 급한 약속이 생각났나 보네요.

재빨리 스키를 챙겨 길을 나서는데요.

눈 덮인 계단도 그대로 씽~ 난간도 뛰어넘고요.

길 가 한쪽으로 치워둔 눈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날렵한 움직임을 쏟아냅니다.

눈이 쌓여 있다면 어디든 오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스위스 스키 선수 '사라 호플린'이 한겨울 도심을 무대 삼아 실력을 뽐낸 건데요.

눈 덮인 스위스 알프스 마을에서 이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이렇게 스키장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스키를 즐기는 걸 어반 스키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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