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2일)밤 8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주택가에 '목줄이 없는 개 6마리가 무리 지어 골목길을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60대 A씨가 키우던 개 9마리 가운데 목줄을 매지 않고 방치한 6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개 6마리를 견주 집으로 유인했습니다.
또, A씨로부터 소유권 포기를 받아 부산진구청에 인계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방치한 견주 A씨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