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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연어 덮밥, '블록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아직도 다 큰 어른이 장난감을 갖고 논다하면 이상한 눈으로 보시나요?

어린 시절의 감성과 동심을 간직한 이른바 '키덜트' 문화가 이제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건 거의 예술의 경지가 아닐까 싶네요.

펄떡펄떡 뛰는 게 갓 잡아온 듯 싱싱하네요.

지느러미와 비늘을 깔끔히 제거하고 반을 뚝 갈라, 굵은 뼈를 스윽~발라내줍니다.

양파도 찹찹찹. 곁들일 식재료도 부지런히 손질해두고 본격적으로 물고기의 살을 떠서 가지런히 얹어주면 짠!

먹음직스러운 연어 덮밥 한 그릇이 탄생하는데요.

우리나라 영상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블록 장난감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보통 한 달씩 공을 들인다는데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면서도 실감나는 묘사를 하기 위해 주제에 맞는 소품까지 신경 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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