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콘서트장 찾은 BTS…'오늘은 관객' SNS 뜨겁게 달궜다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재개하는 대면 콘서트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는데요, 콘서트에 앞서 동료 팝스타 공연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지 시간 지난 19일,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편한 복장으로 스타일스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SNS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미국 인기 여성 래퍼 리조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서 '나와 내 절친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LA 한인타운 식당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 참석한 뒤, 오는 27일과 28일, 그리고 다음 달 1, 2일에 LA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TS_twt·@Lizzo)
---

실종설이 제기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를 통해 직접 자신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현지 시간 21일, 펑솨이와 영상 통화를 했다고 IOC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펑솨이는 현재 베이징 집에서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자신의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친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테니스는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IOC는 전했습니다.

영상통화는 약 30분간 이뤄졌고, 엠마 테르호 IOC 선수위원장과 리링웨이 중국 IOC 위원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상통화는 펑솨이의 신변 안전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는데요, 앞서 펑솨이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글을 올린 뒤 행방이 묘연해지자 사실상 감금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떼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스키 마스크를 뒤집어쓴 강도들이 명품 매장을 뛰어다니며 진열대에 전시된 제품들을 쓸어 담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도둑 수십 명이 무리를 지어 이렇게 샌프란시스코 백화점과 명품 매장을 약탈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일 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선 80여 명이 백화점으로 쳐들어가 물건을 마구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들은 쇠 지렛대를 휘두르며 백화점을 휘젓고 다녔고, 약탈을 끝내자 미리 대기시켜놓은 차량 25대에 나눠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을 체포했고 달아난 나머지 절도범들을 추적 중입니다.

앞서 1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중심가 유니언스퀘어 인근 명품 매장에서 약탈 사건도 벌어졌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8명을 체포했고 수천 달러어치 명품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NORTHBROOK POLICE DEPARTMENT)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