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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모든 것을 비우고 다시 출발…간절한 마음으로 108배"

송영길 "모든 것을 비우고 다시 출발…간절한 마음으로 108배"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당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관련해, "모든 것을 비우고 하심·하방 하여,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이 쓰고, "간절한 마음으로 108배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후 4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선대위 쇄신안을 논의하는데, 그에 앞서 당 대표로서의 다짐과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움직이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내년 3월 9일 오후 6시 출구조사에서 떠올려질 두 얼굴과 그 이후의 결과를 상상해보면서 더욱 결의들 다지는 D-108 아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본인, 부인, 장모, '본부장 범죄의혹'으로 점철됐다"면서, "평생 사람 잡는 검사로 명령하고, 지시하고, 겁박하던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정치, 외교, 국방, 경제, 문화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방치하면 윤석열 본인도 불행이고 홍준표 의원이 말한 것처럼 대한민국이 불행해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는 길은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는 일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앞서 어젯(20일)밤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선대위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쇄신 문제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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