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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120명…닷새 연속 3천 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1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닷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를 이어갔고, 위중증 환자도 5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120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닷새 연속 3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서울에서만 1천320명이 확진돼,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일주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신규 확진은 국내 발생이 3천98명, 해외 유입은 2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17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274명입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21명, 70대가 5명, 60대가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환자 병상도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1천12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376개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중환자 병상 687개 중 127개만 남아있습니다.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2.9%로 나타났습니다.

병상 부족으로 어제 자정 기준 804명이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환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비수도권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는 어제 3만 8천여 명 늘어, 인구 대비 78.9%인 4천49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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