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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사"…34년 만에 '다섯 쌍둥이' 탄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다섯 쌍둥이 탄생'입니다.

국내에서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육군 17사단 수색대대에 근무 중인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 부부는 어젯(18일)밤 10시쯤 다섯 쌍둥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인공수정을 통해 여섯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한 명은 자연 유산되고 여아 네 명과 남아 한 명이 건강하게 자라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다섯 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인데요.

국내에서는 1987년 서울대병원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게 마지막 기록입니다.

보통 다태아는 단태아에 비해 작은 체중으로 태어나는데, 다섯 쌍둥이 역시 일반 태아의 평균 체중에 미달이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왕절개 수술에는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정한 애국자 군인 부부네요. 대한민국의 경사입니다^^", "축하드려요. 힘든 날도 있겠지만 분명 다섯 배 이상 행복하실 겁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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