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열린 평양마라톤대회
북중간 국경 개방 시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북한 전문 여행사가 내년 4월 평양마라톤대회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Koryo Tours)는 홈페이지에 평양 마라톤이 내년 4월 1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 공식 여행사입니다.
고려투어는 평양 시내에서 5km, 10km, 하프(21km), 풀(42km) 마라톤을 뛸 수 있다고 안내했는데, 다만 아직은 국경이 봉쇄되어 있어 국경이 개방되어야만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국경을 봉쇄했고, 작년과 올해 평양 마라톤을 열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