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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난동 중 자리 떴다" 논란에 인천경찰청 사과

층간소음 문제로 40대 남성이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사건과 관련해 인천 경찰청이 소극적 대응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송민헌 인천 경찰청장은 오늘(18일) 사과문을 내고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피해 가족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출동한 인천 논현경찰서 직원들이 흉기 난동이 있던 때 자리를 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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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기 개선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분기 연속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1인 가구 이상 월평균 소득은 4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계기로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이 올랐기 때문에 월평균 소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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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문이 공개된 중국 공산당 제3차 역사결의에 '개인숭배 반대'와 '집단 지도' 문구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81년에 채택된 2차 역사결의에는 '개인숭배 반대'와 '집단지도체제'라는 표현이 들어갔는데, 이번 3차 역사 결의에는 '집중통일영도'라는 표현이 명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 중앙정치국 중심의 집단지도체제가 점점 퇴색하고 시진핑 주석에 집중된 의사결정 시스템이 굳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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