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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는 '기어서 통과'…8차로 무단횡단 할머니

SNS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할머니가 왕복 8차로 중앙분리대 밑을 기어서 무단횡단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할머니 아찔한 무단횡단'입니다.

지난 11일 인천의 한 교차로.

중앙분리대 밑에 뭔가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바퀴 달린 가방을 든 할머니 한 분이 기어서 나옵니다.

일어선 할머니는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는데도 도로를 가로질러 유유히 사라집니다.

블랙박스를 공개한 제보자는 "당시 주변에 횡단보도가 충분했다"면서 "무단횡단하는 일부 어르신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교통사고 전문가는 "중앙분리대를 뛰어서 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게 밑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만약 어두운 밤이었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럴 거면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죠. 단속 강화해주세요.", "할머니 큰일 나실 뻔했네요. 앞으론 안전하게 다니셨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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