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재명, 대학 언론 간담회…윤석열, 천안함 유가족 만남

<앵커>

여야 대선후보들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지역 대학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천안함 함장과 유가족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지역 대학언론연합회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에 비해 현실적 여건은 나아졌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와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7일) 밤에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공 심야 약국을 찾아 공공의료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현장의 약사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 자신의 부동산 공약인 기본 주택 관련 입법 논의를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 등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 명백하다면서 현 정부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총괄 선대 위원장 자리를 맡을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도 함께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