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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187명 역대 두 번째…위중증 522명 '역대 최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100명대로 지난 9월에 이어서 두 번째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증증 환자도 522명으로 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첫 소식, 김용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18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해외유입 24명을 제외한 3천163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9월 25일 3천200명대가 나온데 이어 두 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여파 속에 주말,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됐는데 서울만 1천430명대로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27명 늘어난 522명까지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고령층의 감염이 많고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전보다 21명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1.9%, 접종 완료율은 78.4%입니다.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새 평가지표도 공개합니다.

현재는 일 평균 확진자 수 주간 사망자 수, 위중증 환자 수, 가용 중환자실 등을 위험도 평가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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