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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어 타 그룹도 재결합?…MAMA 측 "원하면 언제든"

워너원 이어 타 그룹도 재결합?…MAMA 측 "원하면 언제든"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약 3년 만에 Mnet '2021 MAMA'에서 재결합 무대를 앞둔 가운데, MAMA 제작진이 '프로듀스101'으로 탄생한 다른 그룹들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어제(16일) Mnet 음악 시상식 '2021 MAMA'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해 "워너원도 다시 만날 설렘으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제작진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쇼 준비에 박차를 가고 있다. 전 세계 관객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워너원'의 이번 재결합에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도 있었습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일부 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졌고, 또 워너원 멤버들도 현재 각자의 소속 그룹 활동이나 솔로 가수, 배우 활동을 착실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MAMA 측은 "워너원 멤버들이 원해서 특별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 저희가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고, 서로 조율이 잘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워너원처럼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엑스원도 무대를 원하면 언제든지 서포트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2021 MAMA' 워너원 무대는 멤버 라이관린을 제외한 10명의 멤버가 참여합니다. CJ ENM 측은 이번 '2021 MAMA' 합동 무대뿐 아니라 합동 콘서트 개최,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활동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mcountdown'·아이오아이·워너원·아이즈원·엑스원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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