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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내일 개막…대선 후보 4인 첫 공약 발표

<앵커>

SBS의 사회공헌 지식 포럼인 SDF가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내일(17일) 열립니다. 주요 대선후보 네 명이 참석해, SDF가 심층 연구한 시대적 과제에 대한 해답을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연사로 참여하기로 한 대선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입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가 함께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SDF는 지난 6개월 동안 심층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최우선 미래 담론 세 가지를 선택해 대선후보에 해법을 요청했습니다.

[이정애/SBS 미래팀장 (SBS D포럼 기획) : SBS D포럼을 시작으로 네거티브전에서 벗어나서 정치리더들이 미래 비전과 정책에 대해서 논하고 겨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메타버스 개념의 창안자인 SF 작가 닐스티븐슨은 국내 처음으로 연사로 나서 각각, 영화 속에 숨은 양극화 문제와 바람직한 미래상을 이야기합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 세계 석학들이 한곳에 모여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거대한 변혁기에 필요한 리더십과 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합니다. 

세계적인 3D 엔진 개발업체인 에픽 게임즈와 리얼루전도 3D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포럼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수어 통역을 제공한 SDF는 올해는 문자 통역까지 추가해 포럼 참여 폭을 넓혔습니다.

SDF의 전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개막식부터 대선후보 발표까지 주요 내용은 내일 밤 9시부터 90분간 SBS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또,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5차례에 걸쳐 'SDF2021 스페셜'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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