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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5일 만에 공개 활동…삼지연시 건설사업 지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삼지연시 건설사업장 현지 지도에 나서며 35일 만에 공개 활동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삼지연시 3단계 공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공사 중인 주택과 교육 시설, 문화후생시설들을 돌아보고 도시경영실태와 농사실태에 대해서도 지시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공개 활동 보도는 지난달 12일 국방발전전람회 참석 보도 이후 35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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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유력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맷이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고문을 실었다가 뒤늦게 삭제했습니다.

디플로맷은 오늘(16일) 트위터를 통해 "주말에 한국 '위안부'와 관련된 부정확하고 몰이해한 발언이 담긴 기고문을 실었다"며, "이 기고문은 자사 편집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내부적으로 문제를 해결 중이며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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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작물도 초미세 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윤학원 박사가 오늘 밝혔습니다.

윤 박사는 중금속과 플라스틱이 복합 오염된 토양에서 배춧과 식물인 애기장대를 21일간 생육하면서
뿌리와 잎의 세포를 관찰한 결과 평균 30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 플라스틱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복합 오염된 토양에서 경작한 농작물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윤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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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주에 있는 자국 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하는 위성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이번 위성 파괴로 1천500여 개의 우주 파편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위성요격 미사일 발사가 우주에 잔해물을 증가 시켜 국제우주정거장, ISS나 다른 발사체와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일제히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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