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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in' 표창원 "정치, 정신 피폐해지고 허무해…방송이 좋다"

'지구in' 표창원 "정치, 정신 피폐해지고 허무해…방송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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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1.11.16 14: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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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국회의원으로도 활약했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정치보다 방송이 더 좋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표창원은 경찰로 시작해 교수, 프로파일러를 거친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다. 이런 능력을 토대로 '그것이 알고싶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이기도 하다. 또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다시 방송계로 돌아온 표창원은 이날 "국회의원과 방송인, 어떤 게 적성에 맞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표창원은 "1초의 망설임 없이, 전 방송이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표창원은 "방송을 통해 여러 시청자, 청취자를 만나고 자유롭게 말하는게 너무 좋다"며 "정치는 우리 사회의 아주 중요한 기능이고 보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거운 역할이고, 늘 전쟁 속에 싸우는 상황이라 정신이 피폐해지고 허무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년간의 봉사가 평생 제가 할 수 있는 공적인 역할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이 행복하다. 너무 좋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표창원이 배성재, 장도연과 MC를 맡은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럭키(인도), 알베르토(이탈리아), 크리스티안(멕시코) 등 외국인 방송인들이 각국 대표 '지구인'으로 참석해 자국의 사례들을 공개하고, 글로벌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정보는 물론 재미를 선사한다.

'지구in'은 1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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