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년만큼 온화한 기온…수능일, 중부 비 조금

이번 주는 날이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는데요.

다가오는 2022학년도 수능 당일에도 평년에 비해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15일) 기상청에서 수능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날씨가 무난하겠지만, 수능 당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적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아침에는 꼭 우산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 날씨 상황은 무난하겠습니다.

내일도 날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낮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약간은 내려가겠고요,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충북과 광주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한 주 동안 날씨가 무난하다가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겠고요, 이후로는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