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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75% 넘겨 [퇴근길 코로나 종합 뉴스]

서울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75% 넘겨 [퇴근길 코로나 종합 뉴스]

최호원 기자

작성 2021.11.15 17:14 수정 2021.11.15 17: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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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75% 넘겨 [퇴근길 코로나 종합 뉴스]
1. 오늘(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6명으로 일요일 기준으론 지난 9월27일 2천381명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날보다 12명이 줄었지만, 6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12명이었습니다.

2.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의 집단감염자가 107명까지 늘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확진자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특별팀(TF)'을 구성했습니다.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선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같은 층 직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돌파 감염 사례였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선 모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24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의 관리형 독서실에서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20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이 확진됐습니다.

3.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2.1%였습니다. 확진자 80% 안팎이 몰린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78.6%, 인천 78.5%, 경기 73.0%였습니다. 정부는 당초 일상 회복 전환을 중단하는 비상계획의 기준으로 '일주일 이동 평균 전국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환자가 비수도권으로 이송되는 사례 등에 대비해 "병원-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 간 이송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방역당국이 지난 4월3일 이후 확진자 27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인 '중증화율'의 경우 미접종 확진자가 3.1%인데 비해 접종 완료자는 0.7%로 5분의1 수준이었습니다. 확진 후 숨지는 비율인 '치명률'도 미접종자는 0.36%, 접종 완료자는 0.13%로 역시 미접종자가 3배 이상 더 높았습니다. 특히 치명률이 가장 높은 80세 이상의 경우 미접종자는 15.31%인데 비해, 접종 완료자는 3.56%에 불과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오늘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계도기간이 종료됐습니다. 일주일 전 계도기간이 끝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을 포함해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의 경우 위반 시 개인은 과태료 10만 원, 시설 관리자나 운영자는 1차 위반 150만 원, 2차 위반 때부터는 300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6.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8.1%,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론 90.4%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17세 이하는 7.4%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됐습니다. 18~49세 기저질환자와 코로나19 대응요원, 경찰·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그리고 보건의료인과 특수교육·보육·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종사자 등도 오늘부터 추가 접종에 들어갑니다.

7. 오스트리아 정부가 오늘(15일) 0시부터 10일간 12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외출을 전면 금지합니다. 위반 시에는 최대 1천450유로(우리 돈 196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오스트리아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65%에 그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시는 이번 주부터 식당과 영화관, 실내공연장 등에 미접종자 출입을 금지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도 다음 달 8일부터 미접종 확진자들에 대해선 의료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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