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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일상의 사유, 시·서·화로 다듬어 책이 되다…'혼밥'

[문화현장] 일상의 사유, 시·서·화로 다듬어 책이 되다…'혼밥'

이주상 기자

작성 2021.11.15 12:37 수정 2021.11.16 13: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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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혼밥 / 허욱 글·그림 / 파롤앤]

일상의 사유를 시, 서, 화의 일기로 표현한 <혼밥>입니다.

편의점 옆 골목에서 무심히 자라고 있는 대나무와 삶과 인생에 순응하는 일상의 모습을 그림과 글씨로 담아내고, 길 가다 넘겨 듣는 소소한 대화도 위트 있는 글로 묘사합니다.

수묵으로 다듬은 글과 그림이 SNS 일기가 됐고, 책으로 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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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사람을 살립니다 / 이종화 / 글의온도]

위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법 <위기에서 사람을 살립니다>입니다.

인질 구출 프로그램의 계기였던 뮌헨올림픽 인질 사건부터, 잘못된 대처로 참사를 빚은 지강헌 인질극까지 위기협상이 절실했던 구체적인 사례들을 모았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비극을 막기 위한 협상의 기술과 대처방법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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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에너지 / 홍대순 / 쌤앤파커스]

K팝과 영화, 드라마 등 코리아 열풍의 뿌리를 찾는 <한국인 에너지>입니다.

세계 최고의 흥과 끼를 가진 민족인데도 정작 우리는 서양 사대주의와 중화사상, 그리고 일본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왔다는 것입니다.

찬란했던 문화유산의 DNA를 미래 산업의 기반으로 승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일부 역사 해석에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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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을 읽다 / 강민숙 / 실천문학사]

시로 엮어낸 변산반도의 사람과 풍경, 그리고 역사 <채석강을 읽다>입니다.

지나온 사연들이 발자국으로 쌓인 추억에서 그리운 고향과 반가운 얼굴들을 그려냅니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에 찍혀있는 농민군들의 발걸음에는 치열했던 전투와 아픈 역사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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