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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부유세 촉구한 샌더스에 "당신 아직 살아있었네" 조롱

머스크, 부유세 촉구한 샌더스에 "당신 아직 살아있었네" 조롱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인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몫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여기에 머스크는 댓글을 달아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계속 잊고 있었다"고 조롱했습니다.

머스크와 샌더스는 지난 3월에도 온라인상에서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당시 샌더스는 머스크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미국 하위 계층 40%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도덕한 탐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으로 번 돈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인류의 달·화성 이주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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