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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또 교도소 갱단 간 유혈 충돌…최소 68명 사망

에콰도르서 또 교도소 갱단 간 유혈 충돌…최소 68명 사망

김경희 기자

작성 2021.11.14 19:49 수정 2021.11.14 19: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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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또 교도소 갱단 간 유혈 충돌…최소 68명 사망
에콰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에 총기를 동원한 유혈 충돌이 또 발생해 최소 6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AP,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과야킬의 리토랄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6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9월 폭동으로 119명이 숨졌던 같은 교도소에서 두 달 만에 또 참극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폭동은 현지 시간 12일 저녁 7시쯤 갱 출신 수감자들이 자신의 라이벌이 머무는 구역의 벽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고 총을 발사하면서 8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다음 날에도 다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유혈 충돌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복역 중이던 한 갱단 두목의 출소 이후 교도소 안 권력 다툼이 벌어진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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